느린학습자 돕는다 '함께 걷는 우리'…광명시, 2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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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복지와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를 위한 통합지원프로그램 '함께 걷는 우리'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느린학습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부모 등 보호자 자조모임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지난해 11월 광명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역 내 느린학습자에 대한 지속적 교육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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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복지와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를 위한 통합지원프로그램 '함께 걷는 우리'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느린학습자는 지능지수(IQ) 71~84 사이로 지적 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인지·학습능력이 부족해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이다. 경계선지능인의 다른 표현이다.
시는 참여자에게 웩슬러 지능·심리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또 느린학습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부모 등 보호자 자조모임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로 문의 후 지정된 날짜에 광명시 평생학습원 2층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광명시는 지난해 11월 광명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역 내 느린학습자에 대한 지속적 교육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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