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학습자 돕는다 '함께 걷는 우리'…광명시, 20명 모집

문영호 기자 2024. 8. 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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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복지와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를 위한 통합지원프로그램 '함께 걷는 우리'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느린학습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부모 등 보호자 자조모임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지난해 11월 광명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역 내 느린학습자에 대한 지속적 교육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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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경계선지능인 지원 프로그램
[광명=뉴시스] 광명시 느린학습자 지원 프로그램 함께 걷는 우리 참여자 모집 디지털 홍보자료. (사진=광명시 제공) 2024.08.16. 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복지와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를 위한 통합지원프로그램 '함께 걷는 우리'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느린학습자는 지능지수(IQ) 71~84 사이로 지적 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인지·학습능력이 부족해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이다. 경계선지능인의 다른 표현이다.

시는 참여자에게 웩슬러 지능·심리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또 느린학습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부모 등 보호자 자조모임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로 문의 후 지정된 날짜에 광명시 평생학습원 2층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광명시는 지난해 11월 광명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역 내 느린학습자에 대한 지속적 교육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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