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는 좋겠네…제이쓴, ‘어남선생’ 류수영 요리 배운다 (편스토랑)
코미디언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절친 류수영에게 갈비찜 레시피를 전수받았다.
오늘(1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절친 동생 제이쓴에게 평생 알아두면 좋을 초특급 레시피를 전수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류수영은 “연서방 웰컴!”이라며 자신의 집을 찾은 제이쓴을 반갑게 맞이한다. 제이쓴은 류수영을 위해 어머니가 직접 담근 청양고추장과 매실액을 선물로 가져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제이쓴은 “형한테 요리를 배워보고 싶다”고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평소 요리를 좋아하는 만큼 류수영에게 요리를 배워보고 싶었다는 것. 류수영은 “오늘은 네가 안 하던 요리를 하게 해줄게”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류수영이 제이쓴을 위해 선택한 메뉴는 ‘평생갈비찜’이었다. 제이쓴은 갈비찜이라는 얘기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띄며 “그런데 저희 엄마가 갈비찜 진짜 잘 하신다”며 웬만한 맛에는 만족하지 않을 것임을 예고해 류수영의 부담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갈비찜은 보통 손이 많이 가고 재료가 많이 필요한 요리로도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류수영은 “레시피 연구하며 소갈비 20kg 넘게 썼다. 최대한 쉽게 만들었다. 남편들도 할 수 있다”라고 무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시작된 류수영의 평생갈비찜. 곁에서 요리를 도우며 갈비찜이 완성되는 과정을 지켜본 제이쓴은, 간단하면서도 상상을 초월하는 레시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뿐만 아니라 직접 류수영의 평생갈비찜을 맛보고 난 후에는 발을 동동 구르며 연신 “우와!”, “임금님 부럽지 않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감동한 제이쓴은 또 즉석에서 홈쇼핑 방송을 재연하며 “이건 무조건 다 팔 수 있다”고 완판을 자신하기도. 과연 류수영이 자신 있게 추천한 평생갈비찜 레시피는 무엇일까.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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