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막으려면...충분한 수분 섭취와 1시간 주기 그늘 휴식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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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소방서는 여름철 막바지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16일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8월 현재까지 관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10명으로 집계됐다.
이상태 서장은 "막바지 여름 무더위를 안전하게 넘기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꼭 숙지해달라"며 "시민의 안전한 여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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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소방서는 여름철 막바지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16일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8월 현재까지 관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10명으로 집계됐다.
6월 열실신 환자 1명이 발생했고, 7월에는 열탈진 환자 1명과 열실신 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8월에는 열탈진 환자 6명과 열사병 환자 1명이 발생해 온열질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지난 10일에는 파주시 와동동 체육공원에서 축구 경기 후 어지러움을 느끼던 한 시민이 화장실에서 근육 경련과 과호흡을 겪으며 쓰러져 119에 신고되었고 구급대원이 출동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다. 이들 질환은 어지러움, 두통, 매스꺼움, 과도한 땀 같은 증상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온열질환 예방수칙으로는 △폭염 시 야외 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시원한 장소 이용 △차량 내 노약자·어린이 방치 금지 △온열질환 의심 시 119 신고 등이다.
이상태 서장은 "막바지 여름 무더위를 안전하게 넘기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꼭 숙지해달라"며 "시민의 안전한 여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현대곤 기자 uso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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