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축사 화재 안전시스템 구축…31농가에 자동소화장치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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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축사 화재를 예방하고 대형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축사 화재 안전시스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9월 말까지 31 농가에 대한 지원을 완료해 축사 화재로 인한 대형 재산 피해를 방지할 뿐 아니라,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축산업의 안정적인 사육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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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축사 화재를 예방하고 대형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축사 화재 안전시스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도비 등을 포함해 총 1억 2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가와 곤충사육업 신고농가 등 총 31곳에 자동화재속보설비, 아크차단기 또는 자동소화장치 중 한 품목을 지원할 예정이다.
축사 화재 안전시스템은 전기과열, 과부하 등 주로 전기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화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축사 내 전원, 온도 등 주요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화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화재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각 농가는 최대 400만원의 설치비 중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9월 말까지 31 농가에 대한 지원을 완료해 축사 화재로 인한 대형 재산 피해를 방지할 뿐 아니라,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축산업의 안정적인 사육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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