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양양서 음악·서핑·맥주 즐기는 '서핑 페스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6일부터 이틀간 서핑 성지인 강원 양양 인구해변에서 음악과 서핑, 맥주를 테마로 한 '2024 세븐일레븐 서핑 페스타'를 연다고 밝혔다.

서핑페스타에선 서핑 강습 및 체험과 헤나 페인팅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밤에는 가수 다이나믹듀오, 헤이즈 등이 참여하는 라이브콘서트가 열리고, 17일 밤에는 디제잉쇼가 진행된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서핑 페스타는 젊고 활발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하고 고객들의 로열티(충성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초대권 응모 이벤트를 통해 1천명에게 페스타 티켓 2매와 강원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야놀자 숙박 할인쿠폰, 무료 셔틀버스 탑승권 등을 제공했다.

김흥식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팀장은 "세븐일레븐만의 문화 축제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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