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남양호서 낚시객 추정 시신 발견…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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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남양호에서 낚시객으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 한 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5일) 오후 8시 15분쯤 화성시 우정읍 남양호에서 "시신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다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집중 수색에 나선 소방과 경찰은 오늘 오전 9시쯤 물 위에 떠 있는 남성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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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남양호에서 낚시객으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 한 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5일) 오후 8시 15분쯤 화성시 우정읍 남양호에서 "시신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다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집중 수색에 나선 소방과 경찰은 오늘 오전 9시쯤 물 위에 떠 있는 남성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으며, 낚시객 복장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까지 맨눈으로 파악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김태원 기자 buhwa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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