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반정부시위 유혈진압’ 방글라데시에 다음주 인권조사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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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정부 시위 유혈진압 과정에서 총리가 퇴진한 방글라데시에 다음 주 유엔 인권조사단이 파견된다고 일간 데일리스타 등이 현지시각 16일 보도했습니다.
방글라데시 과도정부 최고 고문 공보실은 볼커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지난 14일 무함마드 유누스 과도정부 최고 고문에게 전화를 걸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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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정부 시위 유혈진압 과정에서 총리가 퇴진한 방글라데시에 다음 주 유엔 인권조사단이 파견된다고 일간 데일리스타 등이 현지시각 16일 보도했습니다.
방글라데시 과도정부 최고 고문 공보실은 볼커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지난 14일 무함마드 유누스 과도정부 최고 고문에게 전화를 걸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유엔이 방글라데시 내 인권침해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보내는 것은 1971년 방글라데시 건국 이래 처음입니다.
이번 시위는 지난 6월 법원의 독립유공자 후손 공직할당제 부활 결정으로 촉발돼 유혈 충돌로 이어졌고 30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셰이크 하시나 총리가 지난 5일 사퇴하고 인도로 도피했으며 이후 들어선 과도정부는 정국 혼란 수습에 나서고 있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납치와 살해 혐의를 받아온 방글라데시 경찰 부대에 제재를 가했고, 민주주의 훼손 및 인권 침해 행위에 관여한 방글라데시인들에 대해서는 비자를 제한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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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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