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전주시지부 변경…지부장 하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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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가 전주시지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16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전주시지부는 초대 하양진 지부장을 중심으로 고령인 특화 상담 창구 운영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지역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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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가 전주시지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16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전주시지부는 초대 하양진 지부장을 중심으로 고령인 특화 상담 창구 운영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지역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또 농협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하고 계통 간 ▲상생협력 강화 ▲종합 금융서비스 제공 ▲대내외 농정 활동 강화 등을 통해 농업인과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 지부장은 "전주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얻어 무한한 영광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면서도 "농업인이 행복하게 사는 농업·농촌과 시민이 행복한 전주시를 꿈꾸며, 농업인과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원 출신인 하 지부장은 영생고와 전북대를 졸업하고 1995년 남원시지부에서 첫발을 내디딘 후 전북본부 상호금융팀과 전주완주시군지부, 전북본부 농촌지원단과 경영기획단, 태평동지점장 등을 역임하고 전주시지부장에 취임했다.
다양한 사업 부서를 두루 거친 하 지부장은 어려운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업무 능력은 물론 다양한 역량을 고루 갖춘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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