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카이 대지진 이어 태풍 공포 덮친 日…7호 '암팔' 도쿄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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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카이 대지진에 이어 일본 열도가 태풍의 잇단 접근으로 인한 피해에 전전긍긍하는 모양세다.
일본 기상청이 사상 최초로 '대지진 주의보'로 불리는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를 발표하면서 대지진 가능성은 언급하면서 패닉이 한 차례 일본을 강타했다.
7호 태풍 '암필'은 중심 부근 최고 풍속이 시속 155km에 달하는 강한 태풍으로 일본 열도에 큰비와 함께 강풍 피해를 입힐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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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카이 대지진에 이어 일본 열도가 태풍의 잇단 접근으로 인한 피해에 전전긍긍하는 모양세다.
일본 기상청은 제7호 태풍 '암필'이 오늘(16일) 밤 도쿄에 바짝 다가선 뒤 혼슈 동북부의 도호쿠 지역을 스쳐 지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5호 태풍 '마리아기 관통하며 하루에 3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졌던 지역으로 또 태풍이 다가오자 이 지역은 대비에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본은 최근 난카이 대지진에 대한 공포가 한 차례 휩쓸고 지나갔다. 미아쟈키현 부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이 난카이 해곡의 잠자던 단층을 자극해 규모 8~9의 대지진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이다.
일본 기상청이 사상 최초로 '대지진 주의보'로 불리는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를 발표하면서 대지진 가능성은 언급하면서 패닉이 한 차례 일본을 강타했다. 다행이 큰 지진이 추가로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해외 여행객이 일본 방문을 취소하는 사태가 잇따랐다.
7호 태풍 '암필'은 중심 부근 최고 풍속이 시속 155km에 달하는 강한 태풍으로 일본 열도에 큰비와 함께 강풍 피해를 입힐 것으로 우려됩니다.
YTN 김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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