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자랩스, AI 작곡 프로젝트 관리 툴 ‘eapy’ 베타 출시

김현아 2024. 8. 16. 1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I 음악 창작 기업 포자랩스가 16일, 웹 기반의 작곡 프로젝트 관리 툴 'eapy(이피)'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eapy'는 음악 프로듀서의 작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툴로, 작곡 아이디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보드' 기능과 AI 생성 음원 샘플 제공을 핵심으로 한다.

악, 사진, 음성 메모 등 영감을 준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으며, 포자랩스가 자체 구축한 음원 데이터를 활용해 생성된 AI 음원 샘플을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AI 음악 창작 기업 포자랩스가 16일, 웹 기반의 작곡 프로젝트 관리 툴 ‘eapy(이피)’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eapy’는 음악 프로듀서의 작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툴로, 작곡 아이디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보드’ 기능과 AI 생성 음원 샘플 제공을 핵심으로 한다.

악, 사진, 음성 메모 등 영감을 준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으며, 포자랩스가 자체 구축한 음원 데이터를 활용해 생성된 AI 음원 샘플을 제공한다. 이로써 최근 논란이 된 ‘데이터 저작권’ 문제를 피하고, 안전한 창작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eapy’의 디스코드 채널에서는 mp3와 midi 형태의 AI 샘플 음원을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프로듀서들은 샘플을 자유롭게 변형하여 독창적인 곡을 만들 수 있으며, 새로운 작곡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포자랩스의 허원길 대표는 “이번 베타 버전은 두 가지 간단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정식 버전에서는 코드 분석, 탑라인 생성 기능, 그리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함께 작곡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월부터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았고, 현재까지 3,000여 명이 신청해 ‘eapy’에 대한 높은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apy’는 웹사이트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1GB의 무료 스토리지가 제공되며,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