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단신] 김포시, 한강에 어린 황복 35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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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14일 김포시,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강어촌계와 함께 양촌읍 누산리포구 한강 일원에서 황복 35만 마리를 방류했다.
16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에 방류한 황복은 가을에 바다로 나가 성어가 된 후 봄이 되면 산란을 위해 다시 한강으로 돌아오는 회유성 어종으로, 김포시 내수면 어업인들의 주된 어획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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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14일 김포시,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강어촌계와 함께 양촌읍 누산리포구 한강 일원에서 황복 35만 마리를 방류했다.
16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에 방류한 황복은 가을에 바다로 나가 성어가 된 후 봄이 되면 산란을 위해 다시 한강으로 돌아오는 회유성 어종으로, 김포시 내수면 어업인들의 주된 어획종이다.
치어 크기는 전장 5㎝ 이상이며, 인천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거친 질병이 없는 건강한 종자다.
김포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어종별 최적 방류 시기를 고려, 지난 6~7월 참게 26만 마리, 꽃게 32만 마리, 조피볼락 101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내수면 어업인과 내수면어업조정협의회를 통해 한강 생태계 여건에 적합한 어종과 방류 최적의 시기를 고민하겠다"며 "앞으로도 어족자원의 증가와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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