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박건하-김동진-김진규 코치, 홍명보 사단 합류...외국인 코치진은 막바지 협상중

금윤호 기자 2024. 8. 1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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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논란 끝에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홍명보 감독을 보필할 내국인 코치진 구성이 완료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6일 "박건하 전 수원 삼성 감독과 김동진 킷치SC(홍콩) 감독대행, 김진규 FC서울 전력강화실장을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지난 6월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치러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2연전 당시 대표팀과 함께 했던 양영민 골키퍼 코치와 이재홍, 정현규 피지컬 코치도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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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거센 논란 끝에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홍명보 감독을 보필할 내국인 코치진 구성이 완료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6일 "박건하 전 수원 삼성 감독과 김동진 킷치SC(홍콩) 감독대행, 김진규 FC서울 전력강화실장을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지난 6월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치러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2연전 당시 대표팀과 함께 했던 양영민 골키퍼 코치와 이재홍, 정현규 피지컬 코치도 합류한다.

왼쪽부터 박건하, 김동진, 김진규 코치

박건하 코치는 서울 이랜드와 수원삼성 감독을 지낸 바 있으며, 6월 월드컵 2차 예선 당시 수석 코치직을 수행했다. 2012 런던 올림픽과 2014 브라질 월드컵 때는 코치로 홍명보 감독과 손발을 맞춘 바 있다.

선수 시절 국가대표 수비수로 활약한 김동진 코치는 2018년 킷치에서 현역 은퇴한 뒤 해당 클럽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아왔다.

김진규 코치는 2017년 선수 생활을 마치고 FC서울에서 코치와 감독대행, 전력강화실장 등 다양한 보직을 맡아 활약했다.

새로 선임된 코치진은 16일 K리그 경기 관전으로 대표팀 첫 행보를 시작하며,  막바지 협상 중인 외국인 코칭스태프는 다음주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MHN스포츠 DB, 대한축구협회(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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