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피노, 부산스토리마켓 선정작 <레디 슛>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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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콘텐츠 전문 기업 '도서출판 델피노'(대표 이경재)가 장편소설 <레디 슛> 으로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주관하는 부산스토리마켓(BSM) 참가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레디>
델피노는 최근 잇따른 2차 저작물 계약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선정으로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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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슛>은 재벌가 첩의 냉혹한 복수와 3천억 유산을 둘러싼 전직 배우의 완벽한 연기, 그리고 이를 배경으로 한 범죄 스릴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저자 고호는 <평양에서 걸려온 전화>, <기다렸던 먹잇감이 제발로 왔구나>, <평양골드러시> 등 세 작품의 영상화 계약을 통해 이미 실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그의 이번 신작은 탄탄한 서사와 예측 불허의 반전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경재 델피노 출판사 대표는 언론사에서 일하던 중 한국문학(K-콘텐츠)의 해외 진출 가능성에 주목하며 3년 전 홍콩으로 떠났다. 현지에서 K-콘텐츠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 델피노는 스릴러, 미스터리, 역사, 로맨스, SF 등 다양한 장르에서 56편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출간했으며, <죽음의 꽃>, <평양골드러시>, <은하수의 저주>, <붉은 상자> 등 18편의 2차 저작물 계약을 체결했다.
이 대표는 “단순히 책을 출간하는 출판사를 넘어, 한국문학(K-콘텐츠)을 세계에 알리는 지적재산권(IP) 전문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국내외 영상 전문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문학과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스토리마켓은 전세계 영화·영상 산업관계자와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 CP(Content Provider)간의 원천 IP 거래 시장으로, 실질적인 2차 판권 거래의 장을 활성화하고 콘텐츠 산업 전반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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