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안드레센 호로위츠, 日에 첫 아시아 거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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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의 유명 벤처캐피털 안드레센 호로위츠가 일본에 첫 아시아 거점을 마련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NTT와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 등이 투자에 나서고 있다.
닛케이는 "하이테크 분야 대립을 배경으로 투자펀드 자금면에서도 미중 분단이 진행되고 있다"며 "저리스크 자금 조달처로서 일본이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일본에서의 투자 실적은 없으나 장래에 일본에서 투자 활동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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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 실리콘밸리의 유명 벤처캐피털 안드레센 호로위츠가 일본에 첫 아시아 거점을 마련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NTT와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 등이 투자에 나서고 있다.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은 신문에 투자 사실을 인정했다.
외국의 유력 벤처캐피털이 일본에 거점을 신설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스타트업 육성이 늦은 일본은 거점 대상으로 여겨지지 않았다.
닛케이는 "하이테크 분야 대립을 배경으로 투자펀드 자금면에서도 미중 분단이 진행되고 있다"며 "저리스크 자금 조달처로서 일본이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문은 호로위츠가 인공지능(AI) 투자에 주력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처로는 일본도 유망하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특히 "일본에서의 투자 실적은 없으나 장래에 일본에서 투자 활동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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