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켐, 2분기 영업이익 6억원…전분기比 '흑자전환'

박진형 2024. 8. 16. 1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켐은 2분기 실적으로 매출 1083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2%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올해 2분기 전환사채(CB) 파생상품평가손실로 121억원 규모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엔켐

엔켐은 2분기 실적으로 매출 1083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2%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건 지난해 3분기 이후 2개 분기 만이다.

엔켐은 테슬라와 파나소닉 등 북미 신규 고객사향 제품 공급물량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은 지난해 4분기 이후부터 계속 우상향하는 추세였으나 최근 신규 고객사를 중심으로 북미 시장 공략에 더욱 집중해 지난 1분기 대비 개선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2분기 전환사채(CB) 파생상품평가손실로 121억원 규모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파생상품평가손실은 전환권행사와 주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실제 현금 유출이 없는 장부상의 손실이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