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 해체’ 위키미키 “그룹 활동 종료, 멤버 3인 계약 논의 중” [전문]

사진=위키미키 / 뉴스엔DB

[뉴스엔 이민지 기자]

위키미키가 해체된 가운데 일부 멤버들은 소속사와 결별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8월 16일 위키미키 공식 팬카페에 멤버들의 향후 활동 계획과 관련해 공지했다.

판타지오는 "위키미키는 오랜 시간 당사와 진중한 논의 끝에 2024년 8월 8일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 지수연, 최유정, 김도연은 아티스트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 중에 있으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는 지속적인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알렸다.

2017년 데뷔한 위키미키는 지난 6월 디지털 싱글 ‘CoinciDestiny’(코인시데스티니)를 마지막으로 해체를 알린 바 있다.

다음은 판타지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먼저 위키미키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7년간 팬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온 위키미키는 오랜 시간 당사와 진중한 논의 끝에 2024년 8월 8일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멤버 지수연, 최유정, 김도연은 아티스트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 중에 있으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는 지속적인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위키미키(WekiMeki) 멤버로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룹 활동은 종료되었지만 나아갈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입니다. 더욱더 많은 활동으로 여러분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당사와 위키미키(WekiMeki) 멤버들은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두 번째 도약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딘 위키미키 멤버들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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