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119안전센터 5곳서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점검

최일 기자 2024. 8. 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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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소방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압장비 점검에 나섰다.

16일 부여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청이 집계한 전기차 화재 발생 건수는 2021년 24건에서 2022년 43건, 지난해 72건으로 불과 2년새 3배나 급증했다.

김영배 서장은 "친환경자동차 보급 시책에 맞춰 전기차 이용자가 늘면서 화재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사고 위험성도 높아졌다"며 "주기적으로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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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소방서 직원들이 최근 급증하는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진압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부여소방서 제공) /뉴스1

(부여=뉴스1) 최일 기자 = 충남 부여소방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압장비 점검에 나섰다.

16일 부여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청이 집계한 전기차 화재 발생 건수는 2021년 24건에서 2022년 43건, 지난해 72건으로 불과 2년새 3배나 급증했다.

이런 가운데 부여소방서는 관내 119안전센터 5곳을 대상으로 △질식소화덮개 △상방방사관창 △수벽관창 △이동식 수조 등의 작동 상태와 직원들의 활용법 숙지 여부를 점검했다.

김영배 서장은 “친환경자동차 보급 시책에 맞춰 전기차 이용자가 늘면서 화재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사고 위험성도 높아졌다”며 “주기적으로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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