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양 “♥임현주와 공개 열애라 조심스럽지만 결혼 로망 있다”(필사의 추격)[EN:인터뷰①]

배효주 2024. 8. 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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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2' 임현주와 열애 중인 곽시양이 "인생 동반자와 행복한 가정을 꾸려서 사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영화 '필사의 추격'(감독 김재훈)에 출연한 곽시양은 8월 16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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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O㈜더콘텐츠온 제공
TCO㈜더콘텐츠온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하트시그널2' 임현주와 열애 중인 곽시양이 "인생 동반자와 행복한 가정을 꾸려서 사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영화 '필사의 추격'(감독 김재훈)에 출연한 곽시양은 8월 16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전했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필사의 추격'은 상극 중에 상극인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그리고 조직 보스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박성웅이 1인 7역 연기력을 불사르는 변장의 귀재 사기꾼 ‘김인해’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곽시양이 분노조절장애 형사 ‘조수광’으로 분하고, 윤경호가 이번에는 살벌한 마피아 보스 ‘주린팡’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박성웅과의 첫 호흡에 대해 "상남자 같았는데, 이번에 작품을 함께 하면서 부드러운 남자란 걸 느꼈다"고 말한 곽시양은 "어느 날은 핸드폰 사진을 보고 '우리 와이프는 이때도 예뻤네?' 하는데, 내가 꿈꿔오던 남자의 모습이란 생각이 들더라. 저도 언젠가는 결혼을 할텐데, 저도 그런 남편이 되기를 꿈꾼다. 정말 부드럽고 자상한 사람이란 걸 알게 됐다"고 귀띔했다.

곽시양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로 얼굴을 알린 후, 배우로 활동 중인 임현주와 공개 열애 중이다. "어렸을 때부터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어왔다"고 말한 그는 "인생 동반자와 행복한 가정 꾸려서 재밌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제가 지금 솔로라면 저의 인생 계획에 대해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데, 공개 열애 중이라 조심스럽다. 저 혼자만이 아닌 그 친구의 입장도 있으니까"라 전하기도.

임현주가 '필사의 추격' 시사회에도 참석해, 응원도 많이 보내줬다고 말한 곽시양은 "저는 제가 나온 장면만 볼 수밖에 없는데, 그 친구는 전체적인 부분을 보고 '재밌었다'고 해줬다. '자책하지 말라'는 응원도 해주었다"고 귀띔했다.

임현주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배우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서로 연기 조언도 나누나"는 질문에 곽시양은 "저는 날 것의 연기, 그 친구는 하나부터 열까지 준비하는 스타일"이라며 "서로 스타일이 달라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는 편"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필사의 추격'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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