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NO.10’이 등장한다...1년 만에 재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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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난 일디즈가 유벤투스와 재계약을 맺는다.
유벤투스와 튀르키예를 이끌 차세대 NO.10으로 꼽히는 일디즈.
이탈리아 '가제타 이탈리아'는 15일(한국시간) "일디즈는 유벤투스와 재계약을 맺고 등번호 10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빌 것이다. 공식 발표는 일요일에 있을 예정이다. 그의 연봉은 30만 유로(약 4억 4,800만 원)에서 100만 유로(약 15억 원)로 오를 것이며 여기에는 특정 상황에서 발동되는 옵션도 포함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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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케난 일디즈가 유벤투스와 재계약을 맺는다.
2005년생, 튀르키예 국적의 공격수 일디즈는 유벤투스와 튀르키예 대표팀이 기대하는 특급 유망주다.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유스를 거쳐 성장한 그는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1군 무대로 콜업됐고 우디네세와의 개막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첫 선을 보였다. 그리고 약 일주일 뒤, 그의 잠재력을 확인한 유벤투스가 3년 재계약을 제시하며 동행을 약속했다.
성공적인 프로 데뷔 시즌이었다. 완전한 주전은 아니었으나 로테이션 자원으로서 제 역할을 100% 해낸 일디즈였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32경기 4골 1도움. 비록 유벤투스의 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했으나 일디즈의 발견만큼은 큰 수확으로 남은 2023-24시즌이었다.
뛰어난 활약과 함께 유로 2024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팀의 주전 측면 공격수로 활약한 그는 본선 모든 경기에 출전해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고 그의 활약에 힘입어 튀르키예 역시 8강 무대에 올라서며 나름대로 성공적인 대회를 치렀다.
유벤투스와 튀르키예를 이끌 차세대 NO.10으로 꼽히는 일디즈. 1년 만에 유벤투스와 다시 재계약을 맺는다. 이탈리아 ‘가제타 이탈리아’는 15일(한국시간) “일디즈는 유벤투스와 재계약을 맺고 등번호 10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빌 것이다. 공식 발표는 일요일에 있을 예정이다. 그의 연봉은 30만 유로(약 4억 4,800만 원)에서 100만 유로(약 15억 원)로 오를 것이며 여기에는 특정 상황에서 발동되는 옵션도 포함된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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