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홍자, ‘아침마당’ 사로잡은 완벽 가창력+솔직 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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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혜진과 홍자가 선후배 간의 끈끈한 케미를 아낌없이 뽐냈다.
한혜진은 "부모님이 저를 위해 뒷바라지를 해주셔서 가수를 할 수 있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11년이 지났는데 임종을 지키지 못한 게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고 홍자 역시 "부모님이 저보다 너무 많은 고생을 하셨다.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는 어머니에게 용돈을 받으며 눈물을 흘렸는데 지금은 용돈을 드리는 딸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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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혜진과 홍자가 선후배 간의 끈끈한 케미를 아낌없이 뽐냈다.
한혜진과 홍자는 1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금요일 코너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에 함께 출연했다. 한혜진은 “오늘은 저보다는 홍자를 밀어주기 위해 나왔다. 경연 프로그램 당시 TV를 보며 노래를 너무 잘하는 모습에 반했다가 콘서트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며 인연을 맺었는데 마침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됐다”며 홍자와의 인연을 소개했고 홍자는 “부모님의 소원 성취를 하기 위해 ‘아침마당’에 나오게 되어 영광이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의 공감대는 바로 길었던 무명 시절이었다. 한혜진은 “부모님이 저를 위해 뒷바라지를 해주셔서 가수를 할 수 있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11년이 지났는데 임종을 지키지 못한 게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고 홍자 역시 “부모님이 저보다 너무 많은 고생을 하셨다.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는 어머니에게 용돈을 받으며 눈물을 흘렸는데 지금은 용돈을 드리는 딸이 됐다”고 말했다.
한혜진과 홍자는 진성의 ‘못난놈’을 열창했다. 특유의 허스키하고 힘 있는 목소리와 카리스마가 돋보인 한혜진과 부드럽지만 단단함을 지닌 혼자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지며 역대급 무대를 만들어냈다. 이어 한혜진은 신곡 ‘돌아설 때’를 열창하며 탄탄한 가창력을 뽐냈고 홍자는 ‘혼잣말’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몰입시켰다.
마지막 대결인 사연 대결에서 한혜진은 자신의 애창곡이 이은하의 ’겨울 장미‘라 밝히며 “학교에 다닐 때 인기가 정말 많았던 곡인데 이 노래 덕분에 가수가 될 수 있었다. 리틀 이은하라는 별명도 들었고 저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곡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홍자는 한혜진의 ’갈색 추억‘을 꼽으며 “옆에 계셔서가 아니라 정말로 이 노래가 애창곡이다. 중학교 때 또래 친구들이 록 발라드를 부를 때 나는 이 노래를 불렀다. 어머니가 애창곡이 없으셨는데 이 노래를 정말 좋아하셔서 많이 부르기도 하셨다”며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한혜진에 대한 존경심을 동시에 표현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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