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결’ PD “로버트 할리, 마약 사건 이후 부부·가족 관계 악화”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4. 8. 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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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결' 윤세영PD가 로버트 할리 섭외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오전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용만, 오윤아, 이혜정, 최준석, 정대세, 윤세영PD가 참석했다.

윤세영PD는 "저희가 섭외하는 과정에서 제작진도 고민을 했던 부분도 있다. 로버트 할리 씨도 출연에 대한 걸 많이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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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결’ 윤세영PD가 로버트 할리 섭외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오전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용만, 오윤아, 이혜정, 최준석, 정대세, 윤세영PD가 참석했다.

윤세영PD는 “저희가 섭외하는 과정에서 제작진도 고민을 했던 부분도 있다. 로버트 할리 씨도 출연에 대한 걸 많이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한이결’ 윤세영PD가 로버트 할리 섭외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MBN
이어 “대중의 시선이 곱지 않을 텐데 여러 고민을 하던 와중에 아내와 대화를 하던 도중에 마약 사건 이후에 부부간의 관계도 많이 힘들어졌고 가족 간의 관계도 어려운 상황이 있었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런 걸 많이 회복하고 싶다는 말을 눈물을 보이시면서 이야기하시는데, 이 프로그램에 적합하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그래서 더 출연을 말씀 드렸던 부분이 있다”라고 전했다.

‘한이결’은 지난 1~2월 5부작 파일럿으로 방송돼, 최고 시청률 5.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 등을 뜨겁게 달궜던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18일 첫 방송.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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