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스코틀랜드 첫날 3언더파 순항…고진영 1언더파, 김효주 1오버파 [L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6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 첫째 날 경기는 기상 악화로 차질을 빚었다.
지난주 파리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던 고진영(29)은 1언더파 71타를 써내 공동 22위, 김효주(29)는 1오버파 73타 공동 48위로 첫날 경기를 각각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15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6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 첫째 날 경기는 기상 악화로 차질을 빚었다.
1라운드를 시작하지 않고 기권한 시부노 히나코(일본)를 제외한 출전 선수 143명 중 39명이 18홀을 끝내지 못해 잔여 경기를 남겼다.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지난주 2024 파리 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공동 5위(3언더파 69타)에 이름을 올렸다. 첫날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이민지(호주)와 2타 차이다.
첫 홀인 10번홀(파4)을 보기로 시작한 리디아 고는 전반에 이븐파로 막았고, 후반 들어 파 행진하다가 마지막 세 홀에서 버디 3개를 골라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주 파리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던 고진영(29)은 1언더파 71타를 써내 공동 22위, 김효주(29)는 1오버파 73타 공동 48위로 첫날 경기를 각각 마쳤다. 이틀째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바뀔 수 있다.
5번홀(파5)과 9번홀(파4) 버디 2개를 골라낸 고진영은 후반 12번홀(파4) 보기를 기록한 뒤 파를 이어갔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효주는 전반에 버디와 보기 하나씩 적었다. 하지만 후반 1번홀(파4) 더블보기에 흔들렸고, 4번홀(파3) 보기를 추가해 3오버파까지 밀렸다. 5번(파5)과 6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일부를 만회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