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발 부동산 열기‥전국 주택매매 심리지수, 2년 9개월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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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시작한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7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0.9로 6월보다 6.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서울은 지난달 140.6으로 한 달 새 7.6포인트 상승했는데,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140을 넘은 건 2021년 9월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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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시작한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7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0.9로 6월보다 6.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2021년 10월 129.7을 기록한 이후 2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국토연구원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 이상 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됩니다.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상승은 주로 수도권이 이끌었습니다.
서울은 지난달 140.6으로 한 달 새 7.6포인트 상승했는데,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140을 넘은 건 2021년 9월 이후 처음입니다.
경기도는 6월 118.2에서 지난달 126.8로, 인천은 117.8에서 124.5로 각각 상승했습니다.
비수도권 지수도 6월 105.0에서 지난달 109.1로 올랐지만, 수도권에 비해서는 증가 폭이 적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27517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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