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서 발견 영아 시신 국과수 부검…주변 CCTV 영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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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읍 한 저수지의 영아 사망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세종북부경찰서는 지난 15일 발견된 영아 시신의 사인 규명을 위해 저수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오후 6시 31분쯤 조치원읍 한 저수지에 "영아 시신이 떠 있는 것 같다"는 한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저수지에서 영아 시신을 수습해 경찰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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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 조치원읍 한 저수지의 영아 사망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세종북부경찰서는 지난 15일 발견된 영아 시신의 사인 규명을 위해 저수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또 경찰의 의뢰로 국과수 부검이 진행 중이다.
전날 오후 6시 31분쯤 조치원읍 한 저수지에 “영아 시신이 떠 있는 것 같다”는 한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저수지에서 영아 시신을 수습해 경찰에 인계했다.
시신이 발견된 저수지는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있고 대학 캠퍼스도 인접해 있다. 경찰은 누군가 아이를 저수지에 유기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외상 흔적은 없었다"며 "부패 진행 상황은 시신이 물에 불어있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 현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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