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 같은 상황→절대 안돼!' 리버풀, 레알 러브콜 받는 '에이스' 위해 역대 최고 대우 약속...주급 6억 이상 제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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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설이 돌고 있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붙잡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15일(한국시각) "리버풀은 아놀드를 지키기 위해 구단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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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설이 돌고 있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붙잡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15일(한국시각) "리버풀은 아놀드를 지키기 위해 구단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리버풀이 아놀드를 잃는 것은 재앙 같은 상황이다. 이적료를 받지 못한다면 더욱 그렇다. 리버풀은 이제 그와 구단 역사상 최고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선수와 구단 사이 논의에 진전이 있었으며, 향후 몇 달 내에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여타 프리미어리그(PL) 상위권 클럽과 달리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선수 영입을 하지 않고 있다. 최근 마틴 수비멘디와 강력하게 연결되며 1호 영입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등장했지만, 끝내 성사되진 않았다.
그러면서 리버풀의 여름 이적시장 최대 화두는 아놀드의 이적설이 됐다. 아놀드는 유럽 다수의 매체로부터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줄을 이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레알과 바르사가 아놀드를 관심 있게 보고 있다. 두 팀 중 적극적인 구단은 레알이다. 레알은 그의 친구 주드 벨링엄을 통해 아놀드를 설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아놀드가 팀을 떠날 수 있단 이야기가 반복됐다. 특히 평소 아놀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하며 그를 세계적인 선수로 이끈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난 후 그가 좀처럼 재계약 협상에 임하지 않자, 이적설은 힘을 얻었다.
리버풀에서 아놀드는 스티븐 제라드 이후 최고의 프렌차이즈 스타로 통한다. 그는 지난 2016년 리버풀 유소년 팀을 통해 프로 무대에 발을 올렸고 이후 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A컵 등 수많은 영광을 함께 했다.
이에 리버풀은 막대한 금액을 동원해서라도 아놀드를 붙자는 다는 계획이다. 현재 리버풀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수령 중인 선수는 모하메드 살라다. 그는 주급 35만 파운드(약 6억 1,200만 원)를 수령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일 매체의 보도 대로라면 아놀드는 이를 뛰어넘는 금액을 받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365SCORES
-'팀토크'는 리버풀이 아놀드에게 거액의 재계약 제안을 건넬 것으로 예상
-매체는 리버풀이 구단 역대 최고액을 준비했다고 전함
-아놀드는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 바르사 등에 관심을 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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