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3주 결방 끝났다…장나라·남지현 드디어 컴백

▲ 굿파트너. 제공|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굿파트너'가 3주 결방을 끝내고 돌아온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는 파리 올림픽 중계로 인한 결방을 마치고 16일 새로운 방송분으로 컴백한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을 앞두고 고달픈 사연이 있어 보이는 새 의뢰인과 마주한 차은경(장나라), 한유리(남지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차은경과 달리 두 사람을 지켜보는 한유리의 걱정 어린 시선은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지상(지승현), 최사라(한재이)의 공격에 맞선 차은경과 한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상과 최사라의 중혼적 사실혼 관계를 주장하며 판을 뒤집을 한 방을 제대로 날린 두 사람의 반격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여기에 차은경의 딸 김재희(유나)에게 접근한 최사라의 행보가 거센 파란을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로펌 대정 상담실에서 포착된 차은경과 한유리, 이들을 찾아온 '뉴페이스' 의뢰인의 모습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아이를 끌어안고 처절하게 통곡하는 의뢰인과, 확신에 찬 얼굴로 무언가 조언하는 듯한 차은경의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은경과 의뢰인을 바라보며 어쩐지 조심스러운 마음을 내비치는 한유리의 눈빛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범상치 않은 의뢰인이 가진 사연은 무엇일지, 의뢰인을 바라보는 차은경과 한유리의 각기 다른 시선의 의미는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차은경, 한유리는 양육권을 두고 분쟁을 벌이는 또 다른 부부의 이혼 소송 사건 변호를 맡는다. 제작진은 "차은경, 김지상 부부의 양육권 분쟁과는 조금 다른 경우를 보이는 사연에 변론을 준비하는 두 변호사가 각각 어떤 관점으로 사건을 바라볼지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굿파트너'는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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