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상반기 영업익 227억…전년비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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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전문 기업 TYM(002900)(티와이엠)은 2024년 상반기 영업이익 22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TYM 관계자는 "북미 시장 침체가 이어져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국내 시장 매출이 증가하고 부채비율이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북미 매출 회복과 글로벌 시장 다변화, 기술력 확보를 통한 첨단 디지털 농업 추진 등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과 함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긍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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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시장 고금리 기조로 소비자 구매 심리 위축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농기계 전문 기업 TYM(002900)(티와이엠)은 2024년 상반기 영업이익 22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63.6%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매출와 당기순이익은 각각 4383억원, 242억원으로 8.6%, 51.0% 감소했다.
TYM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북미 농기계 시장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라며 “북미 시장은 고금리 기조가 오랜 시간 지속되면서 소비자의 구매 심리가 크게 축소됐고 새 농기계에 대한 수요 회복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실적 하락의 배경을 설명했다.
TYM은 같은 기간 국내 시장에서의 매출은 약 11% 증가했다. 주력 제품인 트랙터 부문 국내 시장점유율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증가 추세에 있다. 회사 부채비율은 지난해 134%에서 올해에는 122%로 감소하며 재무 건전성도 개선됐다.
TYM 관계자는 “북미 시장 침체가 이어져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국내 시장 매출이 증가하고 부채비율이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북미 매출 회복과 글로벌 시장 다변화, 기술력 확보를 통한 첨단 디지털 농업 추진 등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과 함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긍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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