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도양 복합문화센터, 내년 상반기 개관 순조

김석훈 기자 2024. 8. 16.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고흥군은 도양읍 봉암리에 조성 중인 도양 복합문화센터가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양 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2961㎡ 규모로, 키즈카페, 수영장, 다양한 교육시설 등을 갖춘 주민 생활 밀착형 복합시설로 건립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복합문화센터의 준공을 통해 주민들에게 힐링과 문화생활을 제공하는 공간을 창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힐링 해수탕 건립 사업 대안책으로 추진
주민 힐링·문화 생활 중심지 역할 기대
[고흥=뉴시스] 고흥군 도양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2024.08.16. (사진=고흥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도양읍 봉암리에 조성 중인 도양 복합문화센터가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양 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2961㎡ 규모로, 키즈카페, 수영장, 다양한 교육시설 등을 갖춘 주민 생활 밀착형 복합시설로 건립된다.

이 센터는 완공후 주민들이 힐링과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새로운 터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초 이곳은 고흥군에서 2018년에 힐링 해수탕 건립 사업으로 추진했다.

하지만 건설사 부도로 사업이 중단됐다. 건축 중이던 건물이 방치되면서 지역의 애물단지로 남았다.

감사원은 2023년 10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실시한 감사에서, 2018년부터 시작된 해수탕 건립 사업이 전라남도의 투자심사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진행된 점과 인근 지자체에서 운영 중단된 해수탕 사업을 추진한 점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군은 2022년부터 해수탕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전문 용역기관을 통해 재검토하고, 주민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대안책을 찾아왔다. 그 결과 도양 복합문화센터로 사업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시행사를 선정해 공사를 재개했다.

도양 복합문화센터가 개관되면 도양읍과 금산면 등 남부권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복합문화센터의 준공을 통해 주민들에게 힐링과 문화생활을 제공하는 공간을 창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