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결’ PD “로버트 할리 마약 사건 이야기 가족들에 안했더라”

박아름 2024. 8. 16. 1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이결' PD가 로버트 할리의 방송 복귀와 관련, 부정적인 시선에 정면 돌파했다.

윤세영PD는 8월 1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제작발표회에서 마약 물의를 일으킨 로버트 할리 부부의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한이결' PD가 로버트 할리의 방송 복귀와 관련, 부정적인 시선에 정면 돌파했다.

윤세영PD는 8월 1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제작발표회에서 마약 물의를 일으킨 로버트 할리 부부의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조심스럽게 접근했다"고 말문을 연 윤세영PD는 "대중적 시선이 불편하지 않을까 싶어 조심해서 촬영한 부분이 있지만 로버트 할리 부부도 마찬가지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윤세영PD는 "촬영이 들어가자마자 진심으로 촬영에 임했다. 로버트 할리가 마약 사건에 대한 상황적인 이야기나 그 당시 이야기를 아내나 가족들에게도 전혀 이야기하지 않았더라"며 "그런 부분들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감없이 이야기 해주셨고 그러면서 가족이 어떻게 변화되어가는지 지켜보시면 우려하는 시청자들도 다르게 판단하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8월 18일 첫 방송되는 ‘한이결’은 스타 부부들의 ‘가상 이혼’을 통해 이 시대의 부부관계 및 가족의 소중함을 되짚어 보게 하는 파격적인 포맷과 진정성 어린 연출의 힘으로 호평 받았으며, 파일럿 5부 종영 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약 6개월 간의 재정비를 거쳐 정규 편성됐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