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츄핑’ 감독 “파산핑? 부모님들께 죄송…나도 캐릭터 다 못 외워”(라디오쇼)

김명미 2024. 8. 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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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훈 감독이 '파산핑'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8월 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사랑의 하츄핑' 김수훈 감독과 하츄핑이 출연했다.

이에 김수훈 감독은 "부모님들께는 죄송하다"고 반응했고, 박명수는 "입은 웃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김수훈 감독은 "감독님도 캐릭터 이름 다 못 외우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저도 못 외우고 있다. 너무 많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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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훈 감독, 뉴스엔DB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김수훈 감독이 '파산핑'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8월 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사랑의 하츄핑' 김수훈 감독과 하츄핑이 출연했다.

지난 7일 개봉한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캐치! 티니핑'의 첫 번째 영화다. 현재 54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전민기는 "'캐치! 티니핑'이 '파산핑'으로 불린다. 캐릭터가 100개가 넘는다. 아이들 입장에서 사고 모아야 될 게 많은데, 부모님 입장에서는 다 사줄 수가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훈 감독은 "부모님들께는 죄송하다"고 반응했고, 박명수는 "입은 웃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김수훈 감독은 "감독님도 캐릭터 이름 다 못 외우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저도 못 외우고 있다. 너무 많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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