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세컨드네이처, '인형의 집' 내달 공연

최희정 기자 2024. 8. 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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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는 다음달 13일과 14일 양일간 서강대 공연장(메리홀)의 상주단체인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와 공동 주관으로 '인형의 집'을 무대에 올린다고 16일 밝혔다.

모든 것을 갖춘 듯 보이는 인형의 집은 과연 이상적인 공간인지 혹은 진정한 인간관계와 자아를 잃어버린 채 그 안에 갇혀있는 것인지 관객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인간의 따뜻함과 진정한 소통을 회복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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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서강대학교는 다음달 13일과 14일 양일간 서강대 공연장(메리홀)의 상주단체인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와 공동 주관으로 '인형의 집'을 무대에 올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상세계 만남이 대면 만남을 대신하면서 인간관계 및 소통 방식이 변화하는 삶 속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고,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든 것을 갖춘 듯 보이는 인형의 집은 과연 이상적인 공간인지 혹은 진정한 인간관계와 자아를 잃어버린 채 그 안에 갇혀있는 것인지 관객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인간의 따뜻함과 진정한 소통을 회복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전석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메리홀의 상주단체인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는 1994년 한국 남성으로는 처음 프랑스 무용단에 진출한 김성한 예술감독이 2005년 창단한 무용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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