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루 오딧세이' 일본·대만 인기순위 톱3 입성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모바일 SNG '우파루 오딧세이'가 타겟 국가의 주요 모바일 스토어 인기 순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우파루 오딧세이'는 지난 8일 글로벌 출시된 이후 일본, 대만 등 주요 타겟 국가들의 모바일 스토어 인기 순위 TOP 3에 올랐다. 대만에서는 13일 구글 플레이 1위, 앱스토어 2위를 각각 기록했으며 일본에서는 9일 앱스토어 3위, 11일 구글 플레이 3위에 각각 올랐다.  

회사 측은 순위권 지표는 우파루IP를 활용한 전작 '우파루랜드'를 그리워하던 글로벌 팬들을 공략하는 데 성공한 결과로 봤으며 우파루들과 마을 꾸미기, 배경 음악 등 우파루랜드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요소들이 기존 우파루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우파루 오딧세이'는 수집형 SNG '우파루 마운틴'의 후속작으로, 해외에서 '우파루랜드'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바 있다. 여기에 각기 다른 상성의 우파루들을 활용해 덱을 짜고 대전하는 전투 콘텐츠를 더했다.

NHN 관계자는 "우파루 오딧세이에 전작 '우파루랜드'의 장점들을 고스란히 녹여내고 전투 시스템을 추가하면서 기존의 우파루 팬들과 신규 이용자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며 "작년 10월 국내 출시돼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한 '우파루 오딧세이'가 글로벌 시장에도 통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미화 redigo@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