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축구 실력 본 안정환 '러브콜'…"우리 팀 올래?"

축구광으로 널리 알려진 가수 임영웅의 실력을 직접 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 안정환이 러브콜을 보냈다.

16일 JTBC 축구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3'(이하 '뭉찬3') 제작진에 따르면, 임영웅은 오는 18일(일) 저녁 7시 10분 방송분에서 4년 만에 이 프로그램에 다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리턴즈 FC' 구단주로 나선 임영웅은 '어쩌다뉴벤져스' 감독 안정환과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친다.

'뭉찬' 제작진은 "양 팀은 메인 경기에 앞서 전력 탐색전으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며 "안정환 감독과 김남일 코치는 임영웅의 화려한 발재간과 축구 센스에 감탄한다"고 전했다.

급기야 안 감독은 '5대 5 서바이벌' 경기를 앞두고 임영웅에게 "우리 팀 들어올래?"라고 적극적인 영입에 나선다.

제작진은 "임영웅이 '어쩌다뉴벤져스'에 합류하게 될지 '영웅시대'를 포함한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고 해당 방송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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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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