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설악산 봉정암 인근서 쓰러진 50대 등산객 숨져(종합)

설악산에서 쓰러진 등산객 구조 작업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설악산을 오르던 50대 등산객이 숨졌다.

1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3분께 강원 인제군 북면 설악산 봉정암 인근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을 지나던 등산객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헬기를 이용해 A(52)씨를 약 1시간여 만에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y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