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의미 존중 못 했다"...투바투 연준, 광복절 日 사진 게재했다 사과

홍혜민 2024. 8. 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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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광복절에 일본을 배경으로 한 게시물을 올린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연준은 16일 오전 자신의 SNS 계정 및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의의를 존중하지 못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는 부주의한 모습을 보였다"라며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연준이 광복절이었던 지난 15일 오후 개인 SNS 계정에 게재했던 근황 사진에 대한 사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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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광복절에 일본을 배경으로 한 게시물을 올린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광복절에 일본을 배경으로 한 게시물을 올린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연준은 16일 오전 자신의 SNS 계정 및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의의를 존중하지 못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는 부주의한 모습을 보였다"라며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조심하겠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이는 앞서 연준이 광복절이었던 지난 15일 오후 개인 SNS 계정에 게재했던 근황 사진에 대한 사과로 풀이된다. 당시 연준이 게재한 사진은 근황을 담은 일상 사진이었으나,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 중 일본 거리에서 촬영한 사진이 포함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광복절에 올린 게시물로 부적절하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일었다.

이후 연준은 해당 사진을 삭제했으나 논란은 계속 이어졌고 결국 연준은 공개 사과에 나서며 고개를 숙였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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