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중이던 소방관, 고속도로 갓길 트럭 화재 진압

황수빈 2024. 8. 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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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이 출근 중 고속도로 갓길에 세워진 차량의 화재를 발견하고 이를 진압한 소식이 16일 전해졌다.

경북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김세아 소방위는 전날 오전 7시 50분께 구미IC 부산방향 램프 구간 출구 갓길에 세워진 2.5t 차량의 엔진룸에 불길이 치솟는 상황을 출근 중 목격했다.

당시 운전자는 옷가지로 화재 진압을 시도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소방위는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껐으며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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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화재 [경북 구미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구미=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소방관이 출근 중 고속도로 갓길에 세워진 차량의 화재를 발견하고 이를 진압한 소식이 16일 전해졌다.

경북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김세아 소방위는 전날 오전 7시 50분께 구미IC 부산방향 램프 구간 출구 갓길에 세워진 2.5t 차량의 엔진룸에 불길이 치솟는 상황을 출근 중 목격했다.

당시 운전자는 옷가지로 화재 진압을 시도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소방위는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껐으며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다.

김 소방위는 "초기에 발견하여 연소 확대가 되지 않았고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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