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쿄행 항공편 무더기 결항…무슨일?

황진현 인턴 기자 2024. 8. 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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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태풍 '암필'이 일본 열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일본 도쿄행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됐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은 태풍 암필의 영향으로 이날 국내 공항에서 도쿄 나리타·하네다 공항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결항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16~17일 비행편으로 도쿄로 향하려는 고객들은 반드시 결항과 지연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고 항공업계는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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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홍효식 기자 = 4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인천국제공항은 이날 일평균 국제선 여객 예측치가 23만 2000명으로 이번 하계성수기 기간 중 최대 혼잡일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4.08.0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제7호 태풍 '암필'이 일본 열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일본 도쿄행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됐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은 태풍 암필의 영향으로 이날 국내 공항에서 도쿄 나리타·하네다 공항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결항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16~17일 비행편으로 도쿄로 향하려는 고객들은 반드시 결항과 지연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고 항공업계는 당부했다.

일본 현지 언론들은 태풍 암필이 16∼17일에 걸쳐 일본 수도권이 포함된 간토 지역과 혼슈 동북부의 도호쿠 지역을 지나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도쿄와 나고야를 잇는 주요 고속철도 '신칸센' 운행도 중단되고 도쿄 도심을 지나는 주요 전철도 16일 오전 운행을 하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hyunh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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