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핏빛 악마의 강렬 비주얼

임시령 기자 2024. 8. 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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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악마 박신혜가 온다.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극 중 박신혜는 인간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 역을 맡았다. 드라마에서 박신혜는 사악하게, 사랑스럽게, 강력하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죄인들을 처단하며 시청자에게 속이 뻥 뚫리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박신혜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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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티저 포스터/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악마 박신혜가 온다.

16일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는 주인공 박신혜(강빛나 역)의 강렬한 이미지가 담긴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이제부터 진짜 재판을 시작할게! 지옥으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박신혜는 마치 피에 물든 것처럼 검붉은 꽃을 한아름 끌어안은 채,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박신혜의 창백하리 만큼 새하얀 피부가 그녀의 입술, 옷, 품에 안은 꽃 등의 레드 컬러와 선명한 색채 대비를 이루고 있다.

박신혜가 보여주는 '악마'적 요소가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인간의 모습을 한 박신혜의 뒤에 자리 잡은 악마의 검은 그림자, 박신혜의 눈에서 형형하게 빛나는 보라색 눈 등. 여기에 '나의 세계로 온 걸 환영해'라는 카피는, 극 중 박신혜가 그릴 '지옥에서 온 악마' 판사 강빛나의 사악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암시하고 있다.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극 중 박신혜는 인간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 역을 맡았다. 드라마에서 박신혜는 사악하게, 사랑스럽게, 강력하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죄인들을 처단하며 시청자에게 속이 뻥 뚫리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박신혜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옥에서 온 판사'는 9월 21일 토요일 밤 10시 1회, 2회 연속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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