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부부 탄생…공민정 "♥장재호, 소중하고 귀한 사람"[전문]

장진리 기자 2024. 8. 16.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공민정(김민정, 39)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속 남편이었던 배우 장재호(39)와 결혼하는 소감을 밝혔다.

공민정은 "9월, 이젠 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장재호라는 사람과 소소하게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고 16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장재호(왼쪽), 공민정. 출처| 공민정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공민정(김민정, 39)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속 남편이었던 배우 장재호(39)와 결혼하는 소감을 밝혔다.

공민정은 "9월, 이젠 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장재호라는 사람과 소소하게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고 16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 속에서는 장재호가 바람을 펴 공민정이 박민영과 함께 응징에 나섰고, 결국 두 사람이 결별하는 '사이다 엔딩'으로 마무리 됐으나 현실에서는 부부가 되는 해피 엔딩을 이루게 됐다.

공민정은 "'내남결'에서 만나기 전부터 친구로 처음 만나서 저를 많이 웃게 해주고 늘 한결같은 자상함으로 따뜻하게 품어준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라며 "혼자보다 함께 평생 나아가고 싶다고 믿게 만들어준 사람으로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 삶에 있어 큰 변화가 있는 요즘인데,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마음 한 줌 보내주시면 오래오래 큰 힘이 될 것 같다"라며 "잘 살아가보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공민정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너무나 개인적인 일이지만 꼭 축하받고 싶은 일이 생겨 소식을 나누고자 이렇게 용기내어 봅니다.

다음달 9월, 이젠 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장재호라는 사람과 일가 친척들 및 가까운 지인들과 소소하게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어요.

드라마 내남결에서 만나기 전부터 친구로 처음 만나서 저를 많이 웃게 해주고 늘 한결같은 자상함으로 따뜻하게 품어준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사람입니다.

혼자보다 함께 평생 나아가고 싶다고 믿게 만들어준 사람으로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제 삶에 있어 큰 변화가 있는 요즘인데요,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마음 한 줌 보내주시면 오래오래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친구들 및 모든 분들, 언제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잘 살아가 볼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