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복합스포츠타운에 공영주차장 조성…총 327면 규모

복합스포츠타운 내 공영주차장 위치도./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부지에 대규모 주차장이 들어선다.

전북자치 전주시는 2025년 말까지 총 15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복합스포츠타운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 들어설 신규 공공체육시설들의 주차수요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현재 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 복합스포츠타운 부지에서 기존 전주종합경기장을 대체할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체육시설 조성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주차장은 총 327면(일반형 80, 확장형 197, 장애인형 18, 전기차충전소 32) 규모로 조성된다. 위치는 육상경기장 및 실내체육관에 맞닿은 곳이다,

시는 이달 말 설계 등 각종 용역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내년 말 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복합스포츠타운 방문객들의 주차환경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