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24시] 의정부·안양·광명에 ‘청년특화주택’ 574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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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의정부, 안양, 광명시 3개 지역에 청년특화주택 총 574호를 신규 공급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된 3곳은 ▲의정부 우체국복합 통합공공임대 청년특화주택(262호·경기주택도시공사 시행) ▲서안양 우체국복합 통합공공임대 청년특화주택(200호·경기주택도시공사 시행) ▲광명소하 청년특화주택(112호·광명도시공사 시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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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공공청사 등 활용 개발 역세권 고품질 주택 지향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도가 의정부, 안양, 광명시 3개 지역에 청년특화주택 총 574호를 신규 공급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14일 국토교통부의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도내 3곳의 청년특화주택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3곳은 ▲의정부 우체국복합 통합공공임대 청년특화주택(262호·경기주택도시공사 시행) ▲서안양 우체국복합 통합공공임대 청년특화주택(200호·경기주택도시공사 시행) ▲광명소하 청년특화주택(112호·광명도시공사 시행) 등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4~6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공공주택 업자를 대상으로 청년특화주택 등 사업 유형별 공모를 실시했다.
청년특화주택은 도심 내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역세권 등 우수입지에 청년특화 주거공간 및 서비스(피트니스센터, 스터디룸, 유튜브 제작실 등)를 제공하는 임대주택으로 미혼 청년과 대학생 1~2인가구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특히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시행하는 2곳은 모두 노후된 공공청사를 공공임대주택으로 복합개발(저층부-우체국, 고층부-청년특화주택)해서 역세권 고품질 주택을 청년에게 공급하는 내용으로, 이르면 2026년 착공이 목표다.
이은선 도 주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노후된 공공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발굴과 공모 참여를 통해 청년 주거 문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오는 19일~22일 민·관·군·경·소방 합동 을지연습
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접적 지역을 포함한 관내 31개 시·군, 군단급 부대, 경기북부·남부경찰청, 경기소방재난본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시행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도는 19일인 연습 1일 차에 도지사 주재 최초 상황보고 및 전시직제 편성훈련, 전시종합상황실 및 전시창설기구 운영 훈련과 함께 파주시, 양주시, 포천시에서 접적지역 주민이동 훈련을 실시한다.
이어 2일~4일 차에는 하남시 팔당취수장에서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훈련, 광주시에서 동원품목 수송훈련, 안산시에서 쓰레기 풍선 및 드론 테러에 대비한 대응 훈련, 전국단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은 경기도의 비상대비 태세와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대응 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평진원,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 참여 기관 모집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학습 기반 조성 및 참여 확산을 위해 '2024년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 2차 공모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도내 30여개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이며, 지원 분야는 ▲교육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신중년·베이비부머·은퇴(예정자) 대상 직업능력(일자리창출) 프로그램이다. 기관당 심사를 통해 10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 제출 후 접수 기간 내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 도 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0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211호에서 '2024 평생학습 활성화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 참여 희망 기관은 공고문 내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 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대상별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도내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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