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한국기계硏, '학연교류' 맞손

최희정 기자 2024. 8. 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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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가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협력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한국기계연구원(KIMM)과 손을 잡았다.

중앙대는 지난 13일 '학연교류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중앙대학교-한국기계연구원 학연교류 협약식'을 서울캠퍼스 총장단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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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중앙대학교가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협력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한국기계연구원(KIMM)과 손을 잡았다.

중앙대는 지난 13일 '학연교류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중앙대학교-한국기계연구원 학연교류 협약식'을 서울캠퍼스 총장단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류석현 원장을 비롯해 송동근 친환경에너지연구본부장, 유병민 행정본부장 등 KIMM 관계자들과 이현순 중앙대 이사장, 박상규 총장, 성맹제 연구부총장, 장승환 공과대학장 등 중앙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와 KIMM은 인공지능(AI), 첨단로봇, 에너지, 초정밀장비, 반도체장비, 나노 신소재, 의료장비, 국제물류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 전반에서 우수 연구인력·정보 교류를 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과제 기획 ▲연구과제 수주 ▲융합연구사업 수행 ▲연구인력 상호 교류 ▲현장실습·교육 기회 제공 ▲연구·교육 정보 교류 ▲논문 공동지도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협력 사례도 선보인다.

이현순 이사장은 "중앙대와 KIMM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 협력에 뜻을 같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발전과 국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중심대학 중앙대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연구인력 양성에도 매진하겠다"며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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