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석 성수품 공급 확대···생활서비스 개선안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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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다음 달 추석 성수품과 관련 "사과·배 등 공급을 평시보다 확대하고 전통시장·유통업계와 연계를 통한 할인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4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달 말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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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다음 달 추석 성수품과 관련 “사과·배 등 공급을 평시보다 확대하고 전통시장·유통업계와 연계를 통한 할인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4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달 말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호우·폭염으로 가격이 오른 배추·무 등 채소류는 비축 물량 방출, 조기 출하 지원 등을 통해 수급을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날 생활 편의 서비스 개선방안도 논의했다. 김 차관은 “모빌리티, 주거 서비스 등 일상에서 수요가 많고 사고·분쟁이 증가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법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과제를 발굴했다”며 “조만간 개선 방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외 정부는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이달 말까지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종=조윤진 기자 j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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