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찬열 스틸 앞세운 '부부의 세계' 모완일 감독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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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가 [부부의 세계]를 연출한 모완일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드롬급 인기를 끈 [부부의 세계]의 모완일 감독이 신작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서스펜스 스릴러 장르를 선보이며 스토리에 긴장감을 부여하고, 인물들의 심리를 놓치지 않는 특유의 연출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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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가 [부부의 세계]를 연출한 모완일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드롬급 인기를 끈 [부부의 세계]의 모완일 감독이 신작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서스펜스 스릴러 장르를 선보이며 스토리에 긴장감을 부여하고, 인물들의 심리를 놓치지 않는 특유의 연출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미스티]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을 선보여 온 모완일 감독은 일상의 작은 균열을 관계의 붕괴로 이끌며, 사랑과 관계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게 한 [부부의 세계]를 통해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았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 구성과 절묘한 편집, 세련된 미장센으로 작품의 주제를 관철시키는 모완일 감독의 장기가 발휘된 그의 신작이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펼쳐지는 비밀스럽고 숨 막히는 이야기”라는 모완일 감독의 작품 소개는 올여름을 서늘하게 만들 서스펜스 스릴러의 등장을 예고한다. 또한 모완일 감독은 “대단한 영웅이 아닌,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말도 안 되는 극적 상황에 처했는데 어떻게 될지 궁금했다”라고 말해 사건의 영향으로 인해 삶이 무너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룸으로써 서스펜스 스릴러물에도 다양한 시청층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았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어 “배우들을 작가가 창조한 상황에 넣어보고 싶은 강한 욕구가 마구 생겼다. 대단한 배우분들을 상황에 몰아넣을 수 있게 되었고, 그분들이 끝까지 버티며 보여주는 모습에 시종일관 감탄했다”고 말해 평범한 인물에게 일어나는 사건의 소용돌이와 그 파동을 밀도 있게 담아낸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숲속’이 주는 평화로움과 ‘아무도 없는’이 주는 위험함이 공존하는 제목으로, 평화로운 어느 날 불청객을 맞이하고 상황이 급변하게 되는 작품의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고 밝혔다.
특히 신예 손호영 작가의 ‘JTBC X SLL 신인 작가 극본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인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참신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손호영 작가는 “시리즈 전반부가 미스터리하고 숨이 막힌다면 후반부는 액션 비중이 커지고 이야기가 빨라진다. 나른하고 지난한 폭염부터 갑자기 휘몰아치는 장대비까지 여름이 가진 여러 템포를 화면에 담은 것 같다”라며 모완일 감독의 연출로 완성된 시리즈의 다이내믹한 재미와 여름을 대표할 새로운 작품의 탄생을 알렸다. 이어 모완일 감독에 대해서는 “인물의 미묘한 심리에서 촉발되는 긴장감을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 덕분에 숲속이 텐션으로 가득 찼다. 모완일 감독님을 만난 것이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의 가장 큰 행운”이라고 말하며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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