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대조기 바다 수위 상승에 해안가 침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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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는 대조기 바다수위 상승에 따른 침수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목포시에 따르면 20일부터 23일까지 새벽 1시부터 6시까지 바닷물 수위가 5.0m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5.09m로 최고 상승이 예상되면서 저지대 해안가 침수 등이 우려된다.
특히 침수 경계지역인 해안 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므로 저지대 차량 주차는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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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대조기 바다수위 상승에 따른 침수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목포시에 따르면 20일부터 23일까지 새벽 1시부터 6시까지 바닷물 수위가 5.0m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5.09m로 최고 상승이 예상되면서 저지대 해안가 침수 등이 우려된다.
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했다. 또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갑문, 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에 들어갔다.
해안 저지대에는 현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바닷가 인근 주민들에게 침수 피해 예방에 나서줄 것을 알리고 있다.
특히 침수 경계지역인 해안 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므로 저지대 차량 주차는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시관계자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시민들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 피해 예방에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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