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대통령 될 것"…바이든, 후보 사퇴 후 해리스와 첫 공식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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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 사퇴 이후 처음으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각) 바이든과 해리스는 미국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서 열린 처방약 가격 절감 발표 행사에 나란히 참석했다.
해리스는 행사 시작에 앞서 바이든을 향해 "우리의 특별한 대통령"이라고 소개했다.
같은날 미국에선 해리스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는 전국 단위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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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이하 현지시각) 바이든과 해리스는 미국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서 열린 처방약 가격 절감 발표 행사에 나란히 참석했다.
해리스는 행사 시작에 앞서 바이든을 향해 "우리의 특별한 대통령"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바이든은 해리스를 두고 "나는 지금까지 옆에 있는 이 놀라운 파트너와 함께 진전을 이뤘다"며 "해리스는 '끝내주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함성이 쏟아졌고 사실상 해리스 선거 유세와 같은 분위기였다.
같은날 미국에선 해리스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는 전국 단위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퓨리서치센터의 전국 여론조사에 따르면 다자간 가상대결에서 해리스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46%로 트럼프(45%)보다 약간 많았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7%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5~11일 전국의 성인 9201명을 조사한 결과로 오차범위는 ±1.4%다.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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