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광복절 맞아 김정은에 축전 “북·러 신조약 철저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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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북·러 신조약의 철저한 이행을 약속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그 준엄한 전쟁의 나날에 다져진 친선과 호상원조의 뉴(유)대가 오늘도 우리 두 나라 사이의 선린관계 발전을 위한 믿음직한 기초로 되고 있는 것"이라며 "나는 얼마 전 평양에서 진행된 회담들에서 이룩된 합의들을 철저히 실행하는 것이 로씨야련방(러시아)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사이의 호혜적인 협조확대를 계속 추동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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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북·러 신조약의 철저한 이행을 약속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그 준엄한 전쟁의 나날에 다져진 친선과 호상원조의 뉴(유)대가 오늘도 우리 두 나라 사이의 선린관계 발전을 위한 믿음직한 기초로 되고 있는 것”이라며 “나는 얼마 전 평양에서 진행된 회담들에서 이룩된 합의들을 철저히 실행하는 것이 로씨야련방(러시아)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사이의 호혜적인 협조확대를 계속 추동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평양에서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명명된 사실상의 동맹조약을 일컫는 것이다.
그는 “조선해방전투에 참전하여 자기의 피와 고귀한 생명을 바쳐 싸운 쏘(소)련군 렬(열)사들의 위훈을 경건히 회억하고 있다”며 “공동의 원쑤(수)를 반대하는 피어린 투쟁 속에서 맺어지고 두터워진 두 나라 군대와 인민의 우의와 정은 오늘날 전통적인 조로(북러)친선협조관계를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불패의 전우관계로 승화발전시키고 두 나라의 강국건설과 다극화된 새 세계창설을 추동하는 강위력한 원동력으로 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용한 로씨야 인민이 당신의 정력적인 령(영)도 밑에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리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한다고 했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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