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온도 15~20도 시원" 영동와인터널, 피서지로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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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와인터널이 새로운 여름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16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 터널은 와인의 적정 온도에 맞춰 항시 15~20도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영동와인터널은 총 길이 420m로 포도밭여행, 와인문화관, 영동와인관, 와인체험관, 환상터널 등 와인을 주제로 한 10개의 테마존을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와인터널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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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와인터널이 새로운 여름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16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 터널은 와인의 적정 온도에 맞춰 항시 15~20도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주목받는 이유다.
올해 와인터널 방문객은 지난달 기준 5만689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만2281명 늘었다.
영동와인터널은 총 길이 420m로 포도밭여행, 와인문화관, 영동와인관, 와인체험관, 환상터널 등 와인을 주제로 한 10개의 테마존을 운영 중이다.
방문객들은 영동 와인을 시음하고, 제조 과정도 체험할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어린이 1000원이다.
터널에서 운영 중인 레스토랑에서는 1만원의 추가 요금을 내면 64종의 와인을 비롯한 모든 음료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 터널 내 마련된 포토존과 게임존도 인기다.
군 관계자는 "와인터널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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