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신유빈,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모델 발탁…모델료도 기부

김호준 기자 2024. 8. 16.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빙그레가 가공유 브랜드 '바나나맛우유' 모델로 국가대표 탁구선수 신유빈을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신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탁구 신동'으로 불리며 두각을 나타냈고 국내 탁구 사상 최연소 국가 대표팀 발탁,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 등 최고의 활약을 보여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은석(왼쪽)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회장, 신유빈(가운데) 탁구 국가대표 선수, 양혜진 빙그레 마케팅담당 상무가 16일 오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빙그레 제공

빙그레가 가공유 브랜드 ‘바나나맛우유’ 모델로 국가대표 탁구선수 신유빈을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신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탁구 신동’으로 불리며 두각을 나타냈고 국내 탁구 사상 최연소 국가 대표팀 발탁,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 등 최고의 활약을 보여왔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 혼합복식, 단식, 단체전에 출전해 전 종목에서 4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혼합복식과 단체전 종목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신 선수는 올림픽 기간 경기 중에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긍정적인 모습과 국가대표 동료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간식을 먹는 모습은 일명 ‘신유빈 먹방’으로 불리며 화제가 됐다.

빙그레는 올림픽 폐막 직후 신 선수 측과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며 빠른 시일 내 영상 광고 등을 촬영해 공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 선수는 광고 모델료 중 1억 원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신유빈 선수가 평소 바나나맛우유를 좋아한다고 전해 들었고, 신 선수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바나나맛우유의 이미지에 잘 부합하기 때문에 모델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호준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