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폭로 협박' 허웅 전 여친, 공갈·공갈미수 혐의로 검찰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농구 선수 허웅(31·KCC)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수억 원을 요구한 전 여자친구 A 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허웅 측은 A씨가 2015년 5월 말부터 허웅의 사생활을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원을 요구했다면서 A씨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한편 강남서는 A씨와 지인의 마약류 투약 혐의도 수사해달라는 허웅 측 고소와 관련해서는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농구 선수 허웅(31·KCC)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수억 원을 요구한 전 여자친구 A 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1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공갈·공갈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허웅 측은 A씨가 2015년 5월 말부터 허웅의 사생활을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원을 요구했다면서 A씨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허웅 측은 A씨가 허웅과 교제할 때 두 차례 임신했으나 중절 수술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갈등이 빚어지자 허웅을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허웅의 고소에 A씨는 2021년 허웅이 폭행한 뒤 강제로 성관계를 하고 임신하게 했다며 허웅을 강간상해 혐의로 맞고소했다.
진실 공방이 벌어지자 허웅은 한 유튜브에 출연해 낙태 강요와 관련 "전혀 그런 적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강남서는 A씨와 지인의 마약류 투약 혐의도 수사해달라는 허웅 측 고소와 관련해서는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할 방침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민들 전생에 나라 구했나"…호재 쏟아지는 이 동네 [집코노미-집집폭폭]
- 44세·60세에 '급노화' 온다는데…섭취 조심하라는 '이 음료' [건강!톡]
- "버핏 형님이 투자했다" 소식에…주가 덩달아 폭등한 회사
- "2억은 더 받아야지" 집주인들 돌변…마포서 무슨 일이
- 세금 '7000만원' 안내고 버틴 '900채' 빌라왕, 집 수색했더니
- "시간만 때워도 월급 꼬박꼬박 받는다"…택시회사들 '초비상'
- 국민연금 月 9만원씩 10년 꼬박 부었더니…"쏠쏠하네" [일확연금 노후부자]
- "2주 만에 140만원 날렸다"…'갤럭시폰' 샀다가 분통 터진 이유
- "조선족 이모님 月 300만원 못 줘요"…맞벌이 부부 달라졌다
- "중고 딜러도 안 받는대요"…7000만원이던 벤츠 전기차 값이